Sunny's 육아일기/육아일기
-
5개월 분유를 시도하다!!-얼쓰 베스트(earth's best)분유Sunny's 육아일기/육아일기 2013. 9. 26. 02:36
5개월에 접어들면서 우리 아들 밤중에 2시간에 한번씩 일어나는 모습을 보였어요.ㅜ왜 그럴까? 하루 이틀도 아니고 몇일을 그렇게 생활하니저도 힘들지만 잠을 푹 못자는 자신은 얼마나 힘들까하는 생각에 이리저리 찾다보니5개월에 들어서 이런 경험을 하시는 분들이 꽤 되시더라구요.그렇게 5개월의 완모를 끝내고 분유로 갈아타는 분들도 많으시고요. 저는 모유를 버릴 수 없었어요.하지만 모유의 영양이나 양이 모자라 우리 아기가 계속일어나는 거라면....아기를 굶길 수 없으니 저녁에만 모유를 먹이고 부족한 것은 분유로 채우자~라는 마음으로 남편이 오자마자 마트로 분유를 사러 같어요. 고민도 안하고 얼쓰 베스트(earth's best)분유가 있는 유기농 코너로 같어요.유기농 코너를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 그 때 얼쓰 베스트..
-
4 ~5개월 초 우리 아기 발달Sunny's 육아일기/육아일기 2013. 9. 20. 03:36
무통주사 안맞으려 의사와 간호사의 유혹에도 생으로 고통을 꾹꾹 참으며 우리 아기와 만난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5개월하고 하루가 지났네요. 우리 아기 이제 조금 더 많은 것들을 해 낼 수 있게 되었어요. 내용 신체 발달 1.손을 잡아 살짝 당겨주면 앉거나 설 수 있어요.2.쇼파나 침대에 상체를 기대고 혼자 설 수 있어요.3.세워주면 걸음을 걷는 것처럼 발을 바닥에서 떼요.4.다리를 이용해 배로 기어요.5.뒤집고 되집으며 굴러요.6.발을 당겨서 빨거나 물체를 기어가 잡아요.7. 침을 많이 흘려요.8. 무엇이든지 입으로 넣어 빨려해요.9.젖을 더 많이 먹으려 해요. 인지 발달 1.재미있는 행동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여요.2.다양한 소리에 관심을 가지고 흉내내는 모습을 보여요. 언어 발달 1.다양한..
-
우리 아기 목욕물 "카렌듈라"Sunny's 육아일기/육아일기 2013. 8. 22. 09:02
침을 줄줄 흘리는 우리 아기 뒤집고 있는 얼굴의 반 정도가 때로는 침으로 ... 침 흘리는 것은 발달상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아직 약한 피부에 침독이라도 오르는 건 아닌지 걱정되는게 엄마 마음 이예요. 침을 많이 흘린 날은 물묻은 가제수건으로 톡톡 두드려 닦아주어도 빨갛게 일어날 때가 있거든요. 침이 목으로 흘러 목도 빨갛게..ㅜ 그래서 피부진정, 아토피, 보습, 재생, 화상치유 등에 좋다는 카렌듈라에 관심을 가지다가 얼마전 집에서 약 한시간 거리에 있는 오가닉샵에 남편과 함께 방문했어요. 별다른 정보 없이 위치만 확인하고 간거라 그렇게 작을 줄 몰랐는데(마치 옛날 약방처럼 생긴곳 이였어요.) 그런데 오가닉 카렌듈라를 말려서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오호~ 하지만 0.5OZ 에 만원이 넘는 사악한 가격이였어..
-
우리 아기 두상 살리기 ~Sunny's 육아일기/육아일기 2013. 8. 21. 11:33
태어났을 때 동글동글 백만불짜리 예쁜 두상을 가지고 있던 우리 아기 엄마를 닮아 스스로 자세를 바꿔가며 옆으로 돌아 눕기에 엄마처럼 짱구 배게 없이도 예쁜 두상을 만들 수 있을거라 생각하며 그 흔한 짱구 배게 하나 해주지 않았더니 어느날 우리 아들의 뒷통수가 눌려져 있는 걸 발견했어요.ㅜ 잠잘 때도 옆으로 돌아 눕거나 엄마, 아빠 품에서 잤는데 왜!!! 가만히 생각해보니 카시트가 한 몫을 했더군요. 카시트에서는 머리가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하니... 그렇게 아기 두상에 대해 검색하다가 두상의 모형이 발달과 연관될 수도 있다는 말에 무조건 다시 살려주자라는 생각에 폭풍검색을 시작했어요. 병원에 가는 방법도 있지만 우리아가 아직 머리가 연하고 굳기전이니 신경 써보자하는 생각에 잠잘 때는 계속 안고 있거나 옆으..
-
2개월 예방접종Sunny's 육아일기/육아일기 2013. 7. 21. 02:52
우리 아들 2개월 됐을 때, 병원에 예방접종 맞으러 갔어요. 총 5종류의 접종을 했는데 이중 두개는 마시고 세대는 양허벅지에 나누어 맞췄어요. 한번에 다섯개의 예방접종을 받게 된다는 설명을 미리 받은터라 아기가 힘들어 할 것을 예상해 일주일 전부터는 바깥 출입을 삼가하고 아기가 푹자고 충분히 먹게 하며 컨디션을 조정했어요. 마시는 접종은 예상외로 아기가 인상을 찡그리면서도 잘 먹어 주었어요. 문제는 주사였는데 다행히도 맞는 순간에만 앵~하고 울고 그치고 다시 맞더라구요. 접종 후, 의사샘이 열이 날 수 있다며 해열제를 처방해 주셨어요. 집으로 돌아 오는 길 열이 나서 약을 먹이고 나니 하루종일 축쳐져서 잠을 자더라구요. 의사샘이 혹시나 열이나 콧물, 복통이 있으면 병원에 오라고해서 다음날까지 세심히 관찰..